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35·본명 박선영)이 오는 4월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 소식과 관련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는 글을 전했다. 또한 "어제(11일) 협업해 온 브랜드 론칭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효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금융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효민은 최근까지 비밀리에 결혼 준비를 진행해 왔고, 최근에서야 주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 활동에서 'TTL'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천 번째 남자'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카오에서의 팬미팅에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팬들과 호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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