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변근아 기자 = 법무부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학생들로 구성된 정심봉사단이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12일 경기 안양시 소재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보인 5명의 학생과 소년보호위원 1명, 교사 4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준비된 견과류를 나눠주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판을 대신 옮겨주는 등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심여자중고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중단됐던 봉사 활동을 점차 늘려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건전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성희 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심봉사단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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