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장관은 현장에서 스마트팜 운영현황과 생산 과정,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적용사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청년 농업인·기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 장관은 "스마트농업이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 장관을 비롯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스마트농업 종사자 및 청년농업인, 전후방 산업 기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영농 정착, 전후방 농산업 기업을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농업기계 및 자동화 지원 △전후방 농산업 창업기업 지원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활성화 및 청년지원에 대한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청년 농업인과 기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확산과 창업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정부가 청년들과 함께 미래농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