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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제주 어선 전복 긴급지시.."인명구조 최우선"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2 21:11

수정 2025.02.12 21:11

구조대원 안전에 만전기하라 당부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현재 5명 구조"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승선원 구조에 나섰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2t)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2025.2.12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현재 5명 구조"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승선원 구조에 나섰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2t)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2025.2.12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후 7시 56분경 제주 서귀포 남원항 남동쪽 약 8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경비함정과 수중수색 구조대원을 포함한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국방부, 제주도에 대해 "서귀포 해상 구조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지 해상 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