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잉꼬부부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12일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여름휴가도 못 가고 결혼 13주년을 기념해 모으고 모아 다녀왔던 발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안는가 하면 노을 지는 해변에서 입맞춤하는 등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진화는 "어디 돌아다니지 않고 푹 쉬다만 와서 더 좋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행복해 보인다" "뽀뽀 사진 너무 예쁘다" "달달하다" "롤모델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심진화는 SBS '웃찾사'에서 '미녀삼총사'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5년 KBS 2TV '개그사냥'으로 데뷔한 김원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꽃미남 수사대', '9시쯤 뉴스' 등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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