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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7% 할인"…흥국화재, 안전운전 보험료 혜택 확대

뉴시스

입력 2025.02.13 08:53

수정 2025.02.13 08:53

할인 구간도 확대·커넥티드카 특약 출시
[서울=뉴시스] 흥국화재가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7% 할인한다. (사진=흥국화재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흥국화재가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7% 할인한다. (사진=흥국화재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흥국화재는 피보험자 본인·부부 한정특약에 가입한 고객에게 안전운전점수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최대 17%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그동안 티맵(T-MAP) 안전운전점수 95점 이상인 고객에게 보험료를 14% 할인해왔다. 앞으로는 피보험자 본인·부부 한정 운전자에게 3%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안전운전점수 81~94점 구간에서는 기본 할인율이 3%에서 4%로 확대됐다. 피보험자 본인·부부 한정 운전자의 경우 5% 추가 할인을 통해 9%까지 혜택을 받는다.



할인 구간도 확대됐다. 안전운전점수 70~80점 구간이 신설돼 해당 고객에게도 2%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 차량에게는 보험료를 5% 할인해주는 특약도 출시됐다. 커넥티드카는 ▲운행시간 ▲급출발·급정거 ▲사고정보 등 주행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운전자에게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에는 8%를 더해 총 13%를 할인받는다.
다만 커넥티드카 특약과 티맵 안전운전특약은 중복 가입할 수 없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자녀할인특약 가입도 가능하다.
자녀가 하나라면 최대 10.4%, 둘 이상이면 최대 14%까지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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