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올해 15억8천만원을 투입해 주택과 건물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주택 310동, 비주택 50동, 지붕 개량 51동이다.
철거 지원 비용은 주택·창고·축사·공장·비주택은 최대 700만원,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은 최대 1천만원을 받는다.
지원을 받으려면 위치도, 사진, 소유권 증빙서류 등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 자원순환팀(☎ 063-320-2337)에 내야 한다.
안병량 군 자원순환팀장은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실 있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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