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국제 비영리 단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2024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 2만3천여개 기업으로부터 탄소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의 정보를 받아내 분석한 후 관련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번 '리더십 A' 등급 획득은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만 써야 함) 재생에너지 전환과 금융배출량(Financed Emission)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이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13년 연속 편입되고, 국내에서도 한국ESG기준원 A 등급, 서스틴베스트 AA 등급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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