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 어선 전복 실종자 1명 추가 발견…해경, 남은 실종자 3명 수색중

뉴스1

입력 2025.02.13 14:21

수정 2025.02.13 14:21

12일 오후 7시 56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의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가 전복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어선에는 승선원 1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12/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12일 오후 7시 56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의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가 전복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어선에는 승선원 1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12/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전복된 '2066재성호'의 실종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19분쯤 '2066재성호' 선실에 해경 잠수부가 실종 선원 1명을 숨진 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57분쯤 이날 발견된 실종자는 사고 해역으로부터 남동쪽 약 11㎞ 떨어진 곳에서 실종 선원 1명을 발견, 오전 10시 24분쯤 해당 실종자 시신을 수습했다.

제주 해경은 나머지 실종선원 3명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2066재성호'는 전날(12일) 오후 7시 56분쯤 표선면 남서쪽 약 12㎞ 해상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10명 중 한국인 선장 1명과 외국인 선원 4명이 구조됐고,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