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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관광재단,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2.13 14:21

수정 2025.02.13 14:21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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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올해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여행사를 모집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10개 안팎의 협력여행사를 선정하며, 올해부터 전남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해 전남지역 여행사 5곳을 필수로 포함한다.

선정된 여행사는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모집하고, 전남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며 2개 이상의 시·군을 방문할 경우 차량 임차비 35만원과 유료 체험·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여행사도 20곳 선정하며, 국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마찬가지로 전남 소재 여행사 5곳을 필수로 포함한다. 선정된 협력 여행사는 가이드비, 유료 체험비, KTX비 등 모객 인센티브와 함께 온·오프 라인 홍보 마케팅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상비, 광고비 등 4개 분야에 걸쳐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국제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항지원금과 다과비도 제공한다. 특히 신규 관광상품 개발·판촉을 위해 현지 여행사에 최대 3000달러의 광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관광재단 김영신 대표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 관광의 매력도를 높이고, 단체관광객 유치를 넘어 개별 여행객까지 아우르는 홍보마케팅으로 전남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협력여행사 접수는 28일까지, 결과발표는 3월10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재단 홈페이지(http://ijnto.or.kr)와 인센티브 플랫폼(http://apply.ij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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