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 제주 서귀포강정크루즈터미널에 일본인 관광객을 태우고 입항한 17만t급 최고급 크루즈 MSC 벨리시마호가 정박해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3/202502131541306514_l.jpg)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책 개선에 나선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서귀포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크루즈 관광 협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는 서귀포시 도의원, 제주관광공사,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서귀포시관광협의회, 강정마을회, 상인회, 여행사, 선사 대리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서귀포 크루즈 관광 동향 전반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제주관광공사 및 시 사업 공유가 이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시는 크루즈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강정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민관이 협력해 크루즈 관광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과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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