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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춘길단, 역대급 불쇼…"BTS 떠올라" 극찬 세례 [RE:TV]

뉴스1

입력 2025.02.14 05:30

수정 2025.02.14 05:30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위대한 춘길단이 역대급 불 쇼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가수 춘길을 필두로 구성된 '위대한 춘길단'이 메들리 팀 미션에 나섰다.

이들이 화려한 불 쇼로 포문을 열었다. 장윤정의 '불나비' 무대에서는 화끈하고 섹시한 매력이 시선을 강탈했다. 춘길, 홍성호의 아찔(?)한 퍼포먼스가 웃음을 주기도 했다.

동료들이 "춘길이 형이 저런 걸 춘다고? 나 못 보겠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춘길, 고정우의 구성진 가락이 놀라움을 더했다. 여기에 태진아의 '사랑은 토요일 밤에'를 통해 '칼군무'를 비롯한 가창력을 뽐냈다. 이를 본 장윤정이 "왜 이렇게 잘해?"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박현빈의 '앗! 뜨거'를 열창하면서 발에 불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모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동료들이 "이 정도면 목숨 걸고 했는데?"라고 혀를 내둘렀다.

마스터들의 극찬 세례가 쏟아졌다. 방송인 붐이 "불 하면 BTS(방탄소년단)가 먼저 떠오른다. '불타오르네' 부를 때 BTS도 직접적으로 불 쇼는 못 했다. 앞에 살짝 불이 나오든가, LED를 쓰든가 했는데, 여기는 실제로 발에 불을 붙였다. 높은 점수 드린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장윤정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생각보다 너무 훌륭했다. 춘길 씨가 이제 경지에 이르렀다.
무대와 노래, 관객의 마음을 갖고 노는 경지에 오른 것 같다"라면서 "제가 여태까지 마스터 석에서 본 불 쇼 중에 역대급 불 쇼였다. 너무 멋졌다.
칭찬한다"라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