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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직전에도 남에게 퍼주는 남편…아내는 독박육아

뉴시스

입력 2025.02.14 07:10

수정 2025.02.14 07:10

[서울=뉴시스]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억원의 빚에 파산 직전 상태인데도 지인들에게 선물을 돌리는 남편과 홀로 독박육아 중인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JTBC 부부 예능물 '이혼 숙려캠프'에선 무직인데도 살림과 육아를 전혀 하지 않는 남편의 모습이 그려졌다.

퇴직하고 열흘만 쉬겠다던 남편은 180일째 무직 상태다.

아내가 어느 날 밤 남편에게 조심스레 취업 이야기를 꺼냈는데, 남편은 미안해하기는커녕 욕설을 내뱉었다.

아내가 "조만간 파산이다 모아놓은 돈도 끝"라고 토로하자 남편은 트림으로 대답하며 무시했다.



이후 남편은 현관문 높이만한 택배 박스를 집에 옮겼다. MC들은 빠듯한 경제상황에서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은 "내 비상금 다 털었다"며 막대과자 꽃다발을 20개 주문했다.

알고보니 자신이 다니는 탁구장 식구들 선물을 산 것이다. MC 서장훈은 "미쳤나봐 진짜"라며 경악했다.

남편은 "솔직히 얼마 안 되는 돈이다.
몇백만 원 몇천만 원도 아니잖나"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

여기에 아내는 홀로 돌도 안 된 아기 육아를 하는 가운데, 남편은 탁구를 한다며 전국을 누볐다.
아이 돌잔치에도 탁구 약속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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