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총 107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NHN KCP는 주당 100원, 총 39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금 지급은 정관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또 현금배당과 함께 6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한다. NHN KCP는 이날부터 3개월간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자사주 95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배당 시행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NHN KCP는 앞으로도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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