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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높은 주제로 숏폼 생성…네이버,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운영

뉴스1

입력 2025.02.14 10:19

수정 2025.02.14 10:19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네이버는 매월 관심도 높은 주제에 맞춰 창작자가 자신만의 숏폼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선발된 창작자 기반으로 운영되는 방식이었다면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은 숏폼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은 매월 네이버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관심 주제를 기반으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기별 주제에 맞춰 제작된 콘텐츠는 네이버앱 홈피드와 검색 영역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예정이다.

네이버 클립은 창작자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활동비도 지원한다.

매월 미션을 완료한 최대 5000명의 참가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 우수한 활동을 보인 500명의 창작자에게는 추가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한 창작자에게는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추가 선발될 기회를 제공한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작자들뿐만 아니라 숏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쉽게 창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클립 챌린저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연계하여 클립 활용법과 에디터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클립 활동 현황을 모아볼 수 있는 페이지를 신설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콘텐츠 성과를 쉽게 확인하고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