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자벨마랑을 수입판매하는 LF에 따르면 이자벨마랑 본사는 한국 패션 시장과 K팝 및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주목해 왔다.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끄는 그룹 '에이티즈'의 '성화'를 브랜드 최초의 아시안 모델로 선정한 것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25SS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동시 공개됐다.
한편,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매 시즌 매혹적인 보헤미안 프렌치 시크 무드를 제안하고 있다. 2025 SS 컬렉션에서는 한층 더 강렬해진 보헤미안 룩을 선보이인다. 보헤미안 패션 트렌드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 '웨스턴 부츠', '쉬폰 블라우스', 카멜 컬러의 '스웨이드 숄더백' 등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이자벨마랑은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시대를 초월한 감각으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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