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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0주년 기념 3억 기부…'핑크블러드' 패밀리십 외연 확장

뉴시스

입력 2025.02.14 11:10

수정 2025.02.14 11:10

[서울=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개척사' SM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장철혁·탁영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1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따르면, SM은 창립 기념일인 이날 이 단체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사용된다.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결식아동을 위한 건강한 식사지원 ▲돌봄공백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등이다.

SM은 K팝을 이끌어 온 K팝 대표 기획사다.

1995년 설립 이래 음반, 광고, 뉴미디어, 메타버스, 음악퍼블리싱 등 음악·문화 산업 전반에 걸쳐 K팝의 역사를 이끌고 있다.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까지 톱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했다.

특히, SM은 자신들의 문화적 유산으로 '핑크 블러드'라는 K팝에 드문 기획사 팬덤을 형성하고 이를 그간으로 아티스트들과 함께 'SM 패밀리십'을 다져왔다. 약 10년 전부터는 이 유산을 외연으로 확장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애쓰고 있다.

[서울=뉴시스] '2024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일(SMile) :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기적 같은 미래'라는 비전 아래 음악으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을 위한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을 운영하며 전문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아시아 소수민족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등 문화소외 아동·청소년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아티스트가 함께 봉사활동, 재난재해 긴급구호 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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