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한승연이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이하 '미스터.리') MC로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다.
14일 TV조선(TV CHOSUN) 측은 "한승연이 '미스터.리' 서브 MC로 합류해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과 함께 뛰어난 입담으로 토크쇼의 진수를 보여줄 전문 패널 군단도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한승연은 '프로 공감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승연은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가 잘 아는 인물들의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없던 방송이라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출연자 중 '유일한 MZ세대' 한승연이 시청자를 대변하는 질문을 잘 해줬다, 프로그램에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경규, 한승연과 함께 '미스터.리'를 이끌어갈 패널로는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를 진행하는 김태현 변호사, '독도 지킴이'와 '한국 문화 알리미'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정영진 평론가, MZ세대에게 친근하게 역사를 알려주는 김재원 역사학자가 합류한다. 더불어 매회 주제 인물에게 맞는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해 전문 패널단도 알지 못했던 그 시절 그 인물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리'는 한국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듣도 보도 못한 비화를 각계 전문가들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토크쇼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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