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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지난해 영업이익 111억…전년比 7.8%↑

뉴시스

입력 2025.02.14 11:47

수정 2025.02.14 11:47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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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흥국에프엔비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6억원으로 1.5% 늘었고, 순이익은 52억원으로 40.0%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실적 증가 배경으로 프리미엄 카페 프랜차이즈 원료 공급 지속 및 가성비 카페 프랜차이즈향 매출 증가를 꼽았다. 자회사 테일러팜스 제품의 매출과 수출 증가로 인해 국내외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올해도 프랜차이즈 시즌 메뉴에 사용되는 원료 납품 증가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류사업에서도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신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추가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위한 여러 주주 환원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주당 70원의 결산배당 계획을 밝혔으며 올해는 중간배당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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