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실군, 뉴미디어팀 신설하고 SNS 홍보 강화…페이스북 등 개편

뉴스1

입력 2025.02.14 14:46

수정 2025.02.14 14:46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SNS 홍보를 강화한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2.14/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SNS 홍보를 강화한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2.14/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SNS 홍보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담당관 산하에서 SNS를 전담하게 될 뉴미디어팀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을 전면 개편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임실군은 군정 홍보와 더불어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생활 인구, 잠재 방문객의 유치를 위해 파급력이 큰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실시간으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종전 주요 군정 소식을 주로 다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역문화를 알리고 신선한 문화 자극을 주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숨겨진 마을 명소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사계절 꽃 천지 임실을 소개하는‘임실 뷰맛집? 여기가 꽃천지!’△임실엔(N) 우리가 있어! 등이다.


숏폼 콘텐츠는 뉴미디어팀 소속 9급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출연하고 출연자를 섭외한다.

개그우먼 옥심이와 주민 강나루 씨의 출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임실엔TV의 ‘엄니 시리즈’는 올해 시즌3을 새롭게 선보인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의 SNS 채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전략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SNS를 더욱 활용해 자연, 문화, 특산물 등을 소개하고 많은 사람이 방문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