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체부 심사…최종 선정 시 60억 국비 지원
![[김포=뉴시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4/202502141454349701_l.jpg)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관하는 올해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공모에 경기도 대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대표로 문체부 심사를 받는다. 문체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5년간 총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 등 3곳이 선정됐다.
시는 최종 사업 선정 시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원·도비 30억원·시비 30억원)을 투입해 애기봉만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참여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특별한 관광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경기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종 선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