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심덕섭 고창군수, 모바일 주민등록증 '1호 발급'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4 16:12

수정 2025.02.14 16:12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14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고창군 제공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14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고창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

17세 이상 군민은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고창군 제1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받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IC칩(5000원),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000원) 등 총 1만원의 발급 비용이 든다.

고창군은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IC칩 발급 비용 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신분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