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하와이 근황 포착…사립학교 기부자 명단 등장

배용준(왼쪽), 박수진/ 뉴스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하와이의 한 사립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한 근황이 알려졌다.

최근 하와이의 사립학교인 이올라니 스쿨이 공개한 2023~2024년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1만 달러(1440만 원)~2만 4999달러(3600만 원) 이하 기부자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올라니 스쿨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2200명 학생 규모의 사립학교로 미국 명문대학교 진학률이 매우 높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로 구성돼 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다.

아들 동우 군은 9세이며 딸 동희 양은 7세다.

그간 하와이 이주 후 근황을 알리지 않았던 부부가 사립학교 기부를 통해 근황이 전해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015년 결혼을 올렸다.

배용준은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으며, 박수진 또한 2016년 예능 프로그램 '옥수동 수제자' 이후 방송 활동을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