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尹변호인 석동현, 전광훈 목사 변호인 선임됐다가 사임

뉴시스

입력 2025.02.14 18:07

수정 2025.02.14 18:07

'석 변호사 대표' 법무법인 동진, 지난 11일 지정철회서 제출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0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0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이자 그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변호인을 맡았다가 최근 사임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석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동진은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 지난 11일 담당변호사 지정 철회서를 서울북부지법에 제출했다.


북부지법 관계자는 "법무법인 동진에서 지정변호사 철회서를 냈는데 석동현 변호사를 지정 철회한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석 변호사가 법률 대리를 맡아온 사건은 전 목사의 금품수수 의혹이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하는 과정에서 후보자들에게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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