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부산 반얀트리' 화재사고, 내일 중수본 회의연다.. "엄정히 수사"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4 20:22

수정 2025.02.14 20:22

[부산=뉴시스] 14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부산=뉴시스] 14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가 6명이 사망한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공사장 화재사고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사고현장 수습에 나섰다.

이날 10시 51분 화재발생 후 관할 고용노동지청는 현장에 출동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소방청 등과 협조해 현장 수습을 실시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오후 2시부터 기장군청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며 국토부, 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부사시, 기장군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및 운영 방안과, 기관별 상황대처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