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속놀이 하는 北 아이들…북한의 '정월대보름' 모습 [노동신문 사진]

뉴스1

입력 2025.02.16 06:01

수정 2025.02.16 06:0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각지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을 즐겁게 맞이했다면서 낙랑박물관, 활쏘기, 민족음식, 달맞이 풍경 등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각지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을 즐겁게 맞이했다면서 낙랑박물관, 활쏘기, 민족음식, 달맞이 풍경 등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각지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을 즐겁게 맞이했다면서 낙랑박물관, 활쏘기, 민족음식, 달맞이 풍경 등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각지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을 즐겁게 맞이했다면서 낙랑박물관, 활쏘기, 민족음식, 달맞이 풍경 등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정월 대보름 명절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되새겨보는 민속명절인 동시에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계시여 오늘도 좋지만 내일은 더욱 아름답고 휘황하리라는 것을 가슴 뿌듯이 새기는 뜻깊은 명절, 희망과 확신의 명절로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정월 대보름 명절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되새겨보는 민속명절인 동시에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계시여 오늘도 좋지만 내일은 더욱 아름답고 휘황하리라는 것을 가슴 뿌듯이 새기는 뜻깊은 명절, 희망과 확신의 명절로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남북이 둘로 갈라진 지 올해로 80년이 되지만 북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정월대보름'을 민속 명절로 지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각지에서 정월대보름 즐겁게 맞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을 보내는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평양 낙랑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활쏘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신문에 전했다.

또 이날 근로자들은 옥류관·청류관·평양면옥·월향각 등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민속풍습대로 평양냉면·녹두지짐(부침개)과 같은 민속 음식을 먹으며 명절을 즐겼다고 한다.

아울러 가정에서는 오곡밥·9가지 마른 나물 반찬을 비롯한 민족 음식들과 요리들을 만들고 근로자들과 아이들은 장기나 윷놀이를 하면서 명절 분위기를 돋웠다고 전했다.



저녁엔 보름달을 구경하러 시민들이 거리에 나온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모란봉, 연광정,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는 물론 나라 방방곡곡에서 이채로운 달맞이 풍경이 펼쳐졌다고 신문은 묘사했다.

신문은 주민들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안녕을 축원하며 조국의 부강 번영과 가정의 행복을 소원했다고 전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가 시작되는 음력 첫 달이다.
북한에서는 이날 살찐 달을 보며 한 해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는다.

북한은 1974년 '당의 유일사상 체계 확립 10대 원칙'을 발표하며 최고 지도자가 아닌 다른 대상에게 소원을 비는 것을 경계하면서 정월대보름 쇠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극심한 경기침체로 2001년쯤 이러한 풍습을 부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