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화요일인 18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간 뒤 하루 이틀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전라권과 제주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8~2도, 최고 4~11도)과 비슷하겠다.
절기상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雨水) 18일엔 찬 공기가 남하하며 최저기온이 다시 -10도 밑으로 내려가겠다.
아침 기온은 -11~-1도, 낮 기온은 0~7도로 전날(17일)보다 1~4도가량 내려가겠다.
수요일인 19일부터 금요일 21일까지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겠다. 전라권과 제주는 서해상에서 구름이 발달해 구름이 많겠다.
19~21일 아침 기온은 -10~0도, 낮 기온은 0~10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으나, 낮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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