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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회의 등

뉴시스

입력 2025.02.16 10:52

수정 2025.02.16 10:52

[진주=뉴시스]진주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회의’.(사진=진주시 제공).2025.02.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회의’.(사진=진주시 제공).2025.02.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교통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하는 도로변 급경사지 낙석, 지반 침하, 옹벽 균열 등 시설물 안전사고와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소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계획 및 대책 등을 논의·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 앞서 시는 지난 11일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7일부터 4월3일까지 45일간 해빙기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기간 동안 소관부서별 관리 중인 옹벽·석축, 급경사지, 절토사면 및 건설현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77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뿐만 아니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행동요령 등을 읍면동장회의, 누리집,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업 용접교육’ 실시.(사진=진주시 제공).2025.02.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업 용접교육’ 실시.(사진=진주시 제공).2025.02.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시, ‘농업 용접 교육’ 추진

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농업 용접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시설 정비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농업 활동에 필요한 실용 기술 습득을 통해 농작업 노동력을 절감하고, 용접 위험성을 인지해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와 용접교육장 사용을 협의하고 산업설비과 이동배 교수 외 2명을 강사로 편성해 밀착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용접에 관한 기본 이론과 용접 초보자나 평소 용접을 접해보지 못한 농업인이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용접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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