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 후원 계약 연장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7 09:14

수정 2025.02.17 09:14

유니폼에 금호타이어 로고 노출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왼쪽)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이 공식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체결하며 금호타이어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 액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왼쪽)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이 공식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체결하며 금호타이어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 액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지난 16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발광다이오드(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밀란 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