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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야간·휴일 '장애인 돌봄' 프로그램 운영...'360도 어디나 돌봄'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7 09:51

수정 2025.02.17 09:51

기관별 일정에 맞춰 서비스 제공 예정
경기도, 야간·휴일 '장애인 돌봄' 프로그램 운영...'360도 어디나 돌봄'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A형)돌봄형 5개소, (B형)활동형 21개소, (C형)자조모임형 17개소로 총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A형)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장애도민의 일시돌봄도 지원한다.

보호자가 병원 진료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간 단위로 일시돌봄을 맡길 수 있다.

이어 '(B형) 활동형'은 평일형과 주말형으로 구분해 공연전시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돌봄으로 지치기 쉬운 보호자를 위한 활동도 운영하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형은 월 1회 이상 놀이동산, 박물관 관람 등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C형) 자조모임형'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정서적 지지모임 등을 제공한다.

도는 기관별 운영 일정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대상자 모집 및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 거주 지역과 가까운 선정기관에 문의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정기관 명단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운영기관 15개소를 추가 모집해 더 많은 도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360도 돌봄'은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장애인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