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인구유입 유림동 지역 차량분산 효과"
![[용인=뉴시스] 용인시를 관통하는 용인~광주민자도로, 국지도 57호선,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 노선도.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0957281073_l.jpg)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 중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신설 예정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을 연결하는 램프 설치를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노선은 국도 45호선과 계획 중인 국지도 57호선을 동서로 연결하는 신설예정 도로다.
처인구 고림동에 조성 중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구역 외 기반시설 계획이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국지도57호선이 만나는 지점부터 처인구 유림동 보평2지구를 지나 국도 45호선까지 설치돼 영동고속도로 용인IC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다.
시는 이 램프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지난 10일 시의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경기도 관계자를 만나 램프 설치를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처인구 유림동 일원은 ▲고림지구 ▲진덕지구 ▲보평지구 ▲보평2지구 ▲금어지구 등 대단위 공동주택 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차량 분산과 효율적인 도로인프라 구축을 위해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 연결램프의 중요성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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