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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작년 외부 공모·평가서 91개 수상…인센티브 161억"

연합뉴스

입력 2025.02.17 10:00

수정 2025.02.17 10:00

송파구 "작년 외부 공모·평가서 91개 수상…인센티브 161억"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해 대외기관 공모와 평가에서 모두 91개 수상 실적을 올리며 인센티브로 외부 재원 16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구정 목표를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로 정하고 지난 3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외부 평가에서 교육, 복지, 홍보 등 전 분야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비상대비·민방위 활동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도 폐기물 감량 노력과 재활용 체계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고,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정책 홍보를 통해 소통에 힘쓰면서 '제10회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기초지자체 대상, '제14회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성과는 '창의, 혁신, 공정'의 자세로 노력한 공무원들과 송파구 변화에 힘을 보태주신 66만 구민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올해도 주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출처=연합뉴스)
서강석 송파구청장 (출처=연합뉴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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