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민연금 부산사옥,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7 10:33

수정 2025.02.17 11:24

안전·편의 위해 친환경 엘리베이터로
17일부터 교체작업, 7월말 완료 예정
대기 불편 예상…비대면 서비스 당부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 전경.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 전경.

[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강창남)는 부산사옥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낡고 오래된 승강설비에 대한 교체 작업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부산사옥 담당자는 “공사 기간 중 방문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공사기간 중 대기가 길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나 콜센터 1355 등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5년 부산사옥 준공 당시 설치된 승강설비는 운영한지 20년이 넘으면서 잦은 고장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해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공단은 이에 따라 17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총 8개의 엘리베이터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사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외부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고 탑승하는 친환경 엘리베이터로 유명한 국민연금 부산사옥 엘리베이터는 교체 후에도 동일한 방식을 유지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 강창남 본부장은 “엘리베이터 교체는 고위험 작업에 속하는 만큼 최대한 안전하게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