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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수상했다…한국도서관상 '단체상'

뉴시스

입력 2025.02.17 10:31

수정 2025.02.17 10:31

[군포=뉴시스] 산본도서관. (사진=군포시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산본도서관. (사진=군포시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산본도서관이 올해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한국 도서 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국내 도서관 발전에 공적을 세운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18개 단체와 16명의 개인이 상을 받았다.


지난 1994년 문을 연 산본도서관은 시니어를 위한 '여유당'과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 '북 스테어', 창작활동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갖추는 등 변화와 새로운 공간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큰 글자 도서 등 특화자료 확충과 보건소와 연계한 치매 예방 교실 운영, 국민연금공단 연계한 노후 대비 교육 시행, 음악회 개최, 메이커 스페이스의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재봉기기 제공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미 관장은 "지속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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