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제지표, 실적 발표는 없어
오는 19일 1월 FOMC 의사록 공개
![[뉴욕=AP/뉴시스]이번주 뉴욕증시는 큰 경제지표, 실적 발표 등이 없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사록 발표 정도에 눈길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미 뉴욕증권거래소. 2025.2.17](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1032448296_l.jpg)
16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는 19일 연준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한다.
이번 의사록 공개를 통해 연준이 향후 금리 방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추가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겠지만, 특별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 위원들은 대체로 인플레이션 둔화가 더 필요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연준이 1~2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게이픈은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변화와, 관세가 서비스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2차 효과가 여전히 중요한 초점"이라면서 "연준의 정책 방향이 금리 인상보다는 금리 인하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오는 20일에는 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는 21일에는 S&P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도 발표된다.
한편 올해 뉴욕증시에서 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테슬라·엔비디아)의 동력이 약해져 가고 있지만, 인공지능(AI) 열풍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는 올해 들어 S&P500에서 55% 이상 상승해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도 50% 이상 상승했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의 주가는 엔비디아가 투자했다는 소식에 거의 두 배로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