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일산 킨텍스 '2025 샌디위크' 참여

[파이낸셜뉴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공간혁신박람회 '2025 샌디위크'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샌디위크는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한국빌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에스앤아이가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 공간관리 산업의 혁신 기술 트렌드와 다양한 솔루션들을 살펴볼 수 있어 지난해 업계 전문가를 포함한 5만여명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에스앤아이와 '샌디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해 최첨단 프롭테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샐디 얼라이언스는 에스앤아이가 출범한 기술 파트너십 브랜드이다.
행사장은 △공간을 만들어라(Space Set-up) △품질을 높여라(Space Quality) △비용을 줄여라(Space ESG) △경험을 향상하라(Space Experience) △가치를 높여라(Space Value) 등 공간 생애주기별로 구분된 총 5개 체험존으로 기획됐다. 체험존에서는 건물관리시스템 '엣지(atG)', 오피스 라이프케어 앱 '샌디앱(SANDI App)', 부동산 자산관리 시스템(PMS) '샌디프로퍼티(SANDI Property)' 등 에스앤아이의 공간 혁신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스코, 시네라, 로지텍,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총 25개 샌디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도 스마트 오피스,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공기질 모니터링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기획된 '밋업존(Meet up zone)'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공간이다. 미디어존에서는 아하빌딩 이대희 대표, 젠스타메이트 김규진 센터장, 한국주택정보 이윤곤 대표, CBRE 김형주 이사 등 전문가들이 건물관리 산업의 미래 전략과 인사이트를 담은 강연을 이어간다.
현장 방문객은 스마트한 시설 관리부터 디지털 기반 건물 자산 가치 극대화 등 보다 진화한 공간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에스앤아이는 건물 소유주, 공간 관리인, 공간 이용자 등 방문객의 목적에 맞춰 공간관리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니즈를 분석하고 맞춤형 프롭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에스앤아이는 50년 건물관리 노하우와 역량에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해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번 샌디위크는 에스앤아이가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이어 온 파트너사들과 공간관리의 미래 로드맵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들을 발굴하고 함께 종합 부동산관리 생태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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