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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 학생 선수 447명 출전

뉴스1

입력 2025.02.17 10:43

수정 2025.02.17 10:43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 학생 선수 440여명이 18~21일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17일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생 선수는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경기도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596명 중 447명이 학생이어서 이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도 선수단의 대회 22연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학생 선수들은 지난달 이번 대회 빙상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4개를 획득했다.
특히 빙상(스피드스케이팅)의 이태성(의정부스포츠클럽) 박서현(서현중) 임리원(의정부여고) 선수는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도 학생 선수들은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대회 기간 학생 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선수가 땀 흘려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