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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02위안…0.006% 절상

뉴시스

입력 2025.02.17 10:43

수정 2025.02.17 10:4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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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02안으로 지난 14일 1달러=7.1706위안 대비 0.0004위안, 0.006%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424위안으로 전장 4.7170위안보다 0.0254위안, 0.54% 내렸다. 2거래일째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394위안, 1홍콩달러=0.92110위안, 1영국 파운드=9.0580위안, 1스위스 프랑=7.9903위안, 1호주달러=4.5730위안, 1싱가포르 달러=5.3695위안, 1위안=199.46원(0.0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39분(한국시간 10시39분) 시점에는 1달러=7.2445~7.24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726~4.773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5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59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600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905억 위안(약 37조8640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29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385억 위안(7조6553억원)을 순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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