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특수목적 차량 등 공개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도 너끈 주행
![[서울=뉴시스] 기아가 UAE 아부다비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산 전시회(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기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1054162493_l.jpg)
'UAE IDEX 2025'는 전 세계 65개국 135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하는 아프리카·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이며 이날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KMTV) 보닛형 베어샤시, 소형전술차(KLTV) 2인승 카고, 타스만을 공개한다.
기아의 중형표준차는 기존 2½톤,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해 올해 6월부터 우리 군에 공급 예정인 차량으로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최대 25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 등을 갖추고 있다.
소형전술차 2인승 카고는 ▲수심 760mm 하천 도섭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영하 32도에서의 시동 능력 ▲전자파 차폐 기능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을 함께 전시한다.
이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타스만은 IDEX 2025 전용 쇼카로 ▲사막색 무광 도장 ▲스노클 ▲프론트 범퍼 불바 등 아중동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여러 특수 사양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우수한 특수목적 차량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타스만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파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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