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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감염' 영유아 비중 확대…구토시 등원 자제"

연합뉴스

입력 2025.02.17 10:59

수정 2025.02.17 10:59

"'노로바이러스 감염' 영유아 비중 확대…구토시 등원 자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출처=연합뉴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영유아 시설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어린이가 구토 등 증상을 보이면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17일 식약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 이 같은 내용의 노로바이러스 예방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영유아(0∼6세)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51.4%로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조리 종사자의 경우 구토 등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발생하면 2∼3일간 조리에 참여하지 말라고 전했다.


또 어린이집 등에서 구토물이 나오면 즉시 주변을 소독하고 오염된 옷은 단독으로 고온 세탁하라고 조언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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