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경영경제교육기관 한국경제인협회국제경영원(한경협 국제경영원)은 1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제12기 기업 노무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노동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관련 노무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자들에게 새로운 법적 쟁점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경협 국제경영원은 전했다.
교육은 법무법인 세종의 노동팀 변호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양성 과정 커리큘럼에는 참여 기업의 노무 이슈 해결을 위한 사례 기반 토의와 질의응답이 포함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노동 환경 변화와 기업 대응을 비롯해 HR 면담 과정에서의 법적 쟁점, 인사 관리와 직장 내 괴롭힘, 근로 시간과 임금체계 개편, 해고 및 문제 직원 관리 등 기업 실무 현장에서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총 6주 과정으로 4월 17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씩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한다. 참가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류회와 챗GPT 특강을 별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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