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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첫 팬미팅 성료…애프터스쿨 커버 무대도

뉴시스

입력 2025.02.17 11:02

수정 2025.02.17 11:02

[서울=뉴시스] 투어스는 지난 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팬미팅 '42:클럽 인 서울'(42:CLUB IN SEOUL)을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투어스는 지난 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팬미팅 '42:클럽 인 서울'(42:CLUB IN SEOUL)을 개최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어스'(TWS)가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투어스는 지난 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팬미팅 '42:클럽 인 서울'(42:CLUB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40개 국가·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한 팬들을 포함해 총 1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BFF' 등을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두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너+나=7942', '파이어 콘페티'(Fire Confetti)와 싱글 1집 수록곡 '너의 이름'(Highlight)'을 처음 공개하며 팬미팅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멤버별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커버 무대도 마련됐다. 신유, 도훈, 영재는 '훈재유'라는 유닛을 결성,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청바지를 열창했다.

한진, 지훈, 경민은 '엔시티 U'의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를 선곡해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복을 입고 다시 나타난 투어스는 선배 그룹인 '애프터 스쿨'의 '뱅!'(Bang!)을 소화하며 칼군무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너무 설레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무대에서 보는 여러분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42분들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
지금 나누는 감정들 평생 잊지 말자"고 소감을 전했다.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투어스는 일본으로 향한다.
다음 달 15~16일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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