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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 채취하다 뻘에 빠져 고립"… 완도 해경, 50대 여성 구조

뉴시스

입력 2025.02.17 11:02

수정 2025.02.17 11:02

해경 "밀물시간 위험…안정 장비 갖추고 작업" 당부
[장흥=뉴시스] 해경이 17일 오전 전남 장흥군 이회진항 인근 갯벌에서 파래를 채취하다 뻘 속에 고립된 50대 여성 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 해경이 17일 오전 전남 장흥군 이회진항 인근 갯벌에서 파래를 채취하다 뻘 속에 고립된 50대 여성 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김혜인 기자 = 완도해경이 파래 채취를 하다 갯벌에 빠져 고립된 50대 여성을 구조했다.

1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께 전남 장흥군 이회진항 인근 갯벌에서 파래를 채취하던 50대 여성 A씨가 뻘 속에 몸이 깊이 박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약 2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 없이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밀물 시간이 가까워지면 위험할 수 있으니 갯벌에서는 안전 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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