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7개 카드사 외 확대
도입 기념 이벤트 진행
![[서울=뉴시스] NHN 페이코가 17일 간편결제사 최초로 공무원 대상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NHN 페이코 제공) 2025.02.1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1103002240_l.jpg)
[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간편결제 서비스 NHN 페이코(페이코)가 17일 간편결제사 최초로 공무원 대상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코가 공무원연금공단의 맞춤형복지점수 사용 수단으로 신규 도입된다. 공무원 맞춤형복지는 개인에게 주어진 복지점수 내에서 사용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페이코 도입으로 기존 7개 카드사 외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점수 청구’ 메뉴에서 기존 맞춤형복지점수를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기존 카드 이용 방식 대비 전환 신청 한 번으로 부가적인 청구 절차 없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간편결제를 지원하고 '페이코 복지포인트 카드'도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확대했다.
아울러 복지포인트 사용 외에도 기존 페이코의 이달의 브랜드, 쿠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페이코는 서비스 도입 기념으로 맞춤형복지점수를 페이코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코 복지포인트 전환 시 자동 응모되며 경품으로는 1등 하와이 해외여행상품권(1명), 2등 아이패드(10명), 3등 페이코 5만원 상품권(50명), 4등 페이코 1만원 상품권(500명), 5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600명)가 주어진다.
페이코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을 통해 공무원 맞춤형 복지점수의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실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 강화에 힘쓰는 한편 결제 시 할인, 적립, 프로모션 등 추가적인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630개 기업 및 기관의 6만4000여 명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페이코 복지포인트는 사용 편리성, 범용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2024년 연간 거래액과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44%, 46%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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