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의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오는 7월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업 성장 단계에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새싹·파워 등급 판매자를 대상으로 AI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씨앗[103660] 등급에서 새싹·파워 등급으로 승급한 판매자는 각각 성장 마일리지 30만원과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성장 마일리지는 비즈머니로 전환해 검색 광고에 활용하거나, AI 마케팅 등 커머스 설루션 이용에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생성형 AI 기반의 커머스 시장 확대에 발맞춰 AI 기술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지만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리더는 "네이버가 쉽고 간편한 온라인 창업 지원을 통해 판매자들의 창업 성장 기반을 마련해 온라인 창업 생태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새로운 이커머스 환경에서도 판매자들이 더 큰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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