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소공인들이 만든 의류, 양말, 가방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수동 소루 에디트에서 서울시 6개 제조지원센터의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서울 사세요? 서울 살게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제조지원센터는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첨단 자동화 장비, 디지털전환 교육, 일감 연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봉제(금천, 창신, 강북, 성북), 양말(도봉), 가죽(강동), 기계·금속(개봉) 7개소가 있으며 기계·금속을 제외한 6개 센터가 참여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31개 업체의 의류, 가방, 양말, 쿠션, 키링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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