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뉴스1) 김기태 기자 =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부여 서울농장'이 인기다.
17일 부여군에 따르면 ‘부여 서울농장’은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 교류의 장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의 농촌 체험행사는 개인·가족·기업의 힐링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농장은 지난해 2638명이 방문해 1억 1300여만 원의 수익을 냈다.
군은 올해 다양한 잠재적 관계 인구 수요를 반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정보교류로 생활 인구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및 상생 플랫폼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부여 서울농장 누리집에서도 생활형 숙박과 전 국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커진 도시민들에게 도농 교류를 통해 자연적 여가 활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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