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현장중심 예산 투입 강화 취지
![[서천=뉴시스] 서천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1130546460_l.jpg)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올해 읍·면별 소규모 민원 해결과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101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읍·면 소규모 민원 해결을 위한 예산을 지난해보다 5000만원 증액해 읍·면별 1억원씩 모두 13억원을 배정했다. 또한 농지 유실·매몰 복구에 35억원, 마을안길 등 항구 복구에 5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읍·면장이 민원 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검토해 보다 빠르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수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해 영농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읍·면장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총 485건으로, 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 사업 66건, 농지 유실·매몰 복구 및 마을안길 복구 사업 419건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읍·면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읍·면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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