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뉴스1) 이승현 기자 = 17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38㎞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3.91도, 동경 126.93도로 발생 깊이는 21㎞다.
이번 지진의 진도는 Ⅰ수준으로, 지진계에는 기록이 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진을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에도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37㎞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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