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단계별 보조금 지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1146496327_l.jpg)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유형별 시민 주도 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및 자원 절감 목표(5~10% 이상)를 설정해 이를 추진하고, 시는 활동 내용과 보조금 등을 지원하며 탄소 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단계별 중점 사항으로 ▲1단계 인식 증진 ▲2단계 효율 개선 ▲3단계 탄소제로로 나뉘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단계별로 최소 100만~최대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참여 마을은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 조직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이다. 최소 20가구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시는 사업 대상지로 총 16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3~12월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탬e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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